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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서태지·이지아 사태로 보는 ‘유리가면’의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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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미지진흥원 이미지컨설턴트 이원진 원장
기사입력 2011-04-22


일반인들은 사회활동에서 결혼사실을 타인에게 정확히 알리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 이면에는 자신의 성적매력과 관계된 이미지의 가면이 있다. 유부남, 유부녀의 위치보다는 솔로남, 솔로녀에게 일반인들은 더 많은 성적매력점수를 주는 편이다.

사람의 이미지는 깨어지기 쉬운 유리가면과 같다. 현대와 같이 인터넷이 발달한 사회에서는 진실이 아닌 사실을 오랫동안 숨기기가 힘들다.

즉 아무리 멋지고 섹시한 이미지로 자신을 포장한다할지라도 그것이 진실이 아니면 함량미달로 깨어지기 쉬운 유리가면과 같이 처참이 깨어지고 만다.

가면이 벗겨지면 본인들에게는 막대한 피해가 간다. 그 가면이 깨어진 파편에 그를 바라보고 있던 많은 사람들은 엄청난 패닉상태에 빠질 수밖에 없다. 이것이 바로 진실이 포함되지 않은 유리가면의 함정이다.

이는 사업하는 CEO들에게도 흔히 일어난다. 금융권이나 대기업 CEO인 경우 자신의 부정행위, 뇌물, 범죄행위등이 밝혀질 경우 그 신뢰는 땅에 처박히고 만다.

즉 자신이 유지하고 있는 성공적이고 신뢰의 이미지는 진실이 포함되지 않은 함량미달의 가면이었고 가면이 벗겨져 맨얼굴인 본인은 무척이나 괴롭게 될것이다. 또한 그 리더쉽을 따르던 사람들에게는 크나큰 상처을 주게된다.

공인의 사생활도 보호되어야한다. 하지만 결혼을 숨기는 것은 인터넷이 발달한 현대 사회에 전근대적인 발상이다. 또한 그 깨어질 유리가면을 바라보다 패닉에 빠진 사람들을 뒤돌아보아야 할 때다.

글/ 한국이미지진흥원 이미지컨설턴트 이원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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